안녕하세요, 간호사 조이엔입니다.요즘 건강검진을 하면 비타민 d 결핍 검사도 같이 할 수 있거든요.산전 검사나 임신 중인 분들에게는 거의 필수입니다.저도 춘이 임신 초기에 비타민 d 결핍 결과가 나와서 자주 먹는 비타민 D 드롭 제품을 복용했었습니다.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비타민 d 결핍으로 나오시는 분들이 많거든요.이를 보완하기 위해 비타민D를 먹는 약뿐만 아니라 주사제로도 요즘 잘 들어요.오늘은 비타민d 주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비타민 D 정상치
비타민 d의 정상치는 30ng/ml~100ng/ml입니다.가장 이상적인 수치는 40~60이래요.약으로 복용할 경우 정상인의 경우 최고 4000IU까지, 결핍의 경우 1만IU까지 복용 가능합니다.단위까지는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고, 제품 구매 시 함유량을 확인하시고 용법을 확인하신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.
비타민D 효능
체내 칼슘 흡수를 돕고 뼈 건강을 지키는 필수 영양소입니다.이 밖에 세포의 성장, 면역 기능, 염증 조절에 관여합니다.비타민D가 결핍되면 골다공증, 골연화, 당뇨병, 근육통, 골절 등 근골격계에 다양한 문제가 생기고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.
비타민D 주사가 필요한 경우
비타민D는 피부가 햇빛을 쬐어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영양소입니다.이 때문에 야외활동이 부족한 현대인은 비타민 d 결핍이 생기기 쉽습니다.특히 비타민d를 잘 흡수하기 위해서는 유리창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맨살에 하루 10~20분씩 온몸에 햇빛을 받아야 한다는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. ㅜㅜ 비타민d 제제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영양제로 섭취할 경우 보충효과가 6개월~1년 후 나타나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원할 경우 주사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.비타민 d를 주사로 맞을 경우 1개월 정도 지나면 급격히 혈중 수치가 상승합니다.약으로 먹는 것보다는 주사로 맞는 것이 흡수가 빠르기 때문입니다.따라서 비타민D 수치가 정상보다 많이 떨어지는 분들에게는 주사가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합니다.
비타민 D 주사
비타민 주사라고 하면 흔히 수액을 통해서 혈관으로 맞는 주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비타민 d 결핍으로 인해서 받는 주사는 근육 주사입니다.엉덩이 주사로 맞는 거예요.한번 주사를 맞으면 약 3~4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합니다.결핍을 보완하기 위해 3~4개월마다 치는 것이 좋습니다.횟수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달라집니다.가격은 3~5만원대이지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병원마다 금액이 다르니 병원에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실비보험은 비타민d 결핍 치료 목적으로 주사를 사용한다는 의사 소견이 첨부되면 대부분 보험사에서 가능합니다.실비처리는 보험사 약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본인이 가입한 실비보험사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 비타민D 주사의 부작용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주사를 맞은 직후 메스꺼움이나 어지럼증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. 어떤 주사라도 쇼크나 알레르기 반응 등 부작용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사를 맞은 후 바로 이동하지 말고 15~30분 정도 병원에서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.대부분 가벼운 소화기계 증상은 30분 정도 후 완화되지만 지속적으로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.비타민d 주사에 대해 궁금한 점은 해결되었나요?저도 포스팅을 작성했기 때문에 비타민 D 검사를 다음 검진 때 한 번 받아보려고 했습니다.면역력과 관련된 영양소는 꼭 섭취하는 것이 나이가 들수록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고 골밀도가 낮아지잖아요.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 보충이 여성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어요.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